남색은 강인한 이미지의 색상으로 많이 쓰입니다. 스펙트럼에서 색상을 더 추가할게 없어서 추가한 것이 남색이라는 설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무지개의 일곱 가지 색 문서 중에서도 내용이 짧습니다. 원래 남색은 파란색과 보라색의 중간 색깔이지만, 남색이라고 하면 보통은 짙은 파란색을 의미합니다. 한국에선 천을 쪽으로 물들이면 이 색이 나온다고 하여 쪽빛, 쪽색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남색은 아시아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많이 입는 색상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