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 탄성섬유 스판덱스는 고무 섬유의 한계를 뛰어넘어, 1990년 후반부터 섬유시장의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판덱스의 가장 큰 장점은 잡아당기면 고무처럼 늘어났다가 놓으면 곧장 원상태로 돌아가는 탄성의 성질이 우수한데다 내구성이 좋아 계속 늘렸을 때도 거의 늘어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스판덱스는 일반적으로 다른 원료와 함께 짜는데 최근에는 고급 탄성섬유 제조에서 빠질 수 없는 소재로 자리 잡았습니다. 게다가 면섬유 등보다 자외선 저항력이 강해서 다른 합성 섬유가 햇빛 아래에서 1년도 버티기 힘든 점과 비교하면 장점입니다. 이러한 스판덱스는 장점을 살려 내의, 내복, 수영복, 운동복 등의 원단으로 혼방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